저자 쳇 하스

ISBN 978-89-6626-369-1

정가 17,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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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뜻밖의 역사 - 세상을 뒤흔든 모바일 OS에 담긴 숨은 이야기

단행본
안드로이드는 카메라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어 한 두 사람이 세운 회사였다. 그러나 그들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오늘날 안드로이드는 구글 내에서 상당히 큰 팀이고 전 세계적으로 30억 대가 넘는 기기에 운영 체제를 출시한다. 이 모든 일은 어떻게 일어났을까?

흔히 사람들은 안드로이드가 ‘구글의 막대한 자본을 업고 기존 스마트폰의 특징을 모방하고 적당히 개선해 성공한 제품’이라고 단순하게 요약한다. 그러나 실제는 다르다. 구글 내에서 극소수만이 아는 작은 비밀 프로젝트였던 안드로이드를 전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만든 건 바로 팀원들의 집합적 경험이었다.

블랙베리와 노키아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미 자리를 잡은 글로벌 IT 기업들을 제치고 안드로이드가 해낸 이야기는 스타트업 훨씬 이전, 즉 그 팀에서 일한 사람들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미약했지만 야심 찼던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모바일 세상을 뒤흔들기까지의 경과를 팀 내부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 보자.


지은이 | 쳇 하스 (Chet Haase)
여러 실리콘 밸리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왔다. 2010년 구글 안드로이드 팀에 합류해 애니메이션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툴킷 팀을 이끌었으며 개발자 지원 부서로 옮겼다가 다시 그래픽 팀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책을 집필하고 기사를 기고하고 비디오를 만들고 발표를 하기도 하는데 재미있으면서도 기술적이다. 이 책은 쳇의 여섯 번째 책이다. 그 전에 프로그래밍 책 두 권, 유머를 소재로 한 책 두 권, 도넛에 대한 얇은 시집을 한 권 썼다.


옮긴이 | 송우일
대학에서 중국어를 공부했고 지금은 IT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IT 역사에 관심이 많다.?《린 스타트업》(공역), 《미래를 만든 Geeks》, 《프로그래머, 열정을 말하다》, 《오픈 소스로 미래를 연마하라》를 옮겼고, 인터뷰집 《꾸준히, 자유롭게, 즐겁게》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