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저우즈밍(周志明)

ISBN 978-89-6626-447-6

정가 3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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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M 밑바닥까지 파헤치기

programming
C·C++를 사용해 주로 프로그래밍을 하던 시절 까다로운 메모리 관리와 플랫폼 이식성 문제는 개발자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한 번 작성하면 어디서든 실행된다”라는 구호와 함께 등장한 자바는 획기적인 언어로 여겨졌다. 그리고 그 구호를 현실로 만든 토대가 된 기술이 바로 자바 가상 머신(JVM)이다.

JVM 덕분에 개발자들은 자동 메모리 관리와 플랫폼 독립성이라는 선물을 받은 듯했지만 낮은 성능과 메모리 부족 오류 같은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그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JVM이 복잡한 저수준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그 핵심 원리를 익혀야 한다.

《JVM 밑바닥까지 파헤치기》는 JVM의 네 가지 주요 주제라 할 수 있는 자동 메모리 관리, 실행 서브시스템, 컴파일, 동시성의 핵심 동작 원리를 살펴보면서 이러한 원리들이 실제 자바로 작성된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데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며, 개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JVM 동작 메커니즘을 어떤 식으로 적용해 볼 수 있을지 소개하고 있다.



지은이 | 저우즈밍 (周志明)
원광소프트웨어연구소(YGSOFT) 소장. 오픈 소스 기술의 적극적인 옹호자이자 홍보자이며, 특히 인공 지능, 자바, 엔터프라이즈 개발, 애자일 등 분야에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 〈InfoQ〉와 〈IBM DeveloperWorks〉에 기술 칼럼을 여러 편 기고했다. 지은 책으로는 《JVM 밑바닥까지 파헤치기》와 《OSGi 심층 이해》 등이 있으며, 《자바 가상 머신 명세》를 중국어로 번역했다. 《JVM 밑바닥까지 파헤치기》 초판은 2011년에 출간된 후 개정을 거듭하며 수십만 부가 판매되어 중국 컴퓨터 서적 분야에서 보기 드문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옮긴이│개앞맵시(이복연)
1997년부터 자바로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삼성전자에서 자바 가상 머신, 바다 플랫폼, 챗온 메신저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다. 주 업무 외에 분산 빌드, 지속적 통합, 수명 주기 관리 도구, 애자일 도입 등 동료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에 적극적이었다. 그 후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좌충우돌하다가 개발자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더 나은 방법을 찾아 출판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펙티브 자바 3판》, 《리팩터링 2판》,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시리즈 등을 번역했다. 독자들과의 소통 창구로 소소하게 facebook.com/dev.loadmap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